라푸마, 상하이 패션위크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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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마, 상하이 패션위크 첫 참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10.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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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마, 상하이 패션위크 런웨이 컷. 사진= 라푸마.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라푸마가 16일 중국 상해 트렌드의 중심지 신천지에서 열린 2019 봄·여름 상하이 패션위크에 처음으로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서 라푸마는 프랑스 망통 레몬축제를 테마로 삼아 레몬과 지중해 생태계를 디자인적으로 응용했다.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프랑스의 디자인을 하나로 묶어, 남부 프랑스 지중해 풍경을 담아내 주목을 받았다.

라푸마가 이번에 첫 참가한 상하이 패션위크는 중국 정부와 상하이시가 상하이를 아시아 최고의 디자인 및 패션의 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진행하는 행사다.

천문학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으며 중국 내수 패션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따른 기대감과 함께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규모와 영향력 측면에서도 글로벌 패션위크로 급성장하고 있다.

라푸마는 한국에서는 LF에서 2005년 1월, 라이선스 방식으로 출시했다. 2011년 프랑스 라푸마 그룹과의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직진출한 이후 지난해 중국 3대 패션 기업인 빠오시냐오와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라푸마는 중국 내에서 북경 SKP 백화점 등 주요도시의 고급 백화점 유통망을 중심으로 8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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