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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동연·장하성 연말교체 보도 명백한 오보" 강력 유감 표명
지난 10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왼쪽)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화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청와대는 11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연말에 동시 교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명백한 오보"라고 밝혔다. 

이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어제 중앙일보에서 청와대 공식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가 왔는데 그에 대해 분명히 '아니다, 사실무근이다'라는 점을 밝혔음에도 1면 톱으로 그렇게 쓴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중앙일보는 해당 기사에서 여권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 부총리와 장 실장 교체를 위한 후임자 인선 절차가 물밑에서 진행 중이라며 청와대 내 기류 변화를 근거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이미 교체를 결정했으며 예산안 처리가 끝나는 12월 중순 이후에 인사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며 구체적으로 전했다.  

고용 악화 등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경제 투톱'인 두 사람의 거취를 둘러싼 보도는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6월에도 한 언론이 장 실장이 현업 복귀 의사를 밝히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하자 청와대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당시 장 실장도 입장문을 내어 "저는 촛불이 명령한 정의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경제를 이뤄낼 때까지 대통령님과 함께할 것"이라며 흔들림 없이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의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박숙현 기자  unon@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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