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삼육보건대학교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삼육보건대 소강당(공명기홀)에서 글로벌 CEO 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박주희 의료정보과 교수, 이민정 한국미래교육협회 대표, 김재현 청년기업가정신협회 대표, 이택열 에듀벅스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의료정보학과 2학년 창업프로젝트 수업의 PBL(Problem Based Lerning) 과제 중 일부로 2018 창업경진대회 학생리그에 출품하기 위해 총 13개 팀으로 구성돼 3명의 산업체 전문가들이 사업계획서, 동영상, 아이디어 등을 점검했다.
대회에서 우수한 아이템으로 선정된 주제는 △효율적인 보건소 관리와 이용율을 높여주는 애플리케이션(SHOT) △수업과 관련한 자료 분류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EYE MEMO) △조깅과 산책시 휴대폰으로 인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디바이스(프리러너) 등이며 각 팀들은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각종 창업과 관련된 대회에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박주희 삼육보건대 의료정보과 교수(창업프로젝트 수업 담당)는 “오늘 대회는 여기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기회를 본인의 인생 속에서 잘 받아들여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내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발전시키기를 바란다”며 “이런 수업방식은 여러분의 선배들이 이미 입증했기 때문에 본인 노력여하에 따라 자신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이며 졸업 후에 이 수업의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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