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평양과기대와 농·축산 학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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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평양과기대와 농·축산 학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0.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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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건국대학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이 평양과학기술대 농생명과학부와 농축산 관련 학술·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술세미나 교류 △학술연구 교류 △과학자 인적교류 △남북한 농축산 발전을 위한 기술 공유 등을 통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평양과기대는 평양시 낙랑구역 보성리 승리동에 있으며 북한이 제공한 부지에 남북이 공동 설립한 과학기술 분야 특수대학으로 현재 600명의 학생이 재학중에 있으며 서울대, 포스텍, 고려대 등 국내 10개 대학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과 협정을 체결해왔다.

한편 건국대는 지난 2007년 북한축산연구소를 설립하고 북한 축산 진흥을 위해 북한의 축산정보, 발전방향 등 축산 관련 남북한 공동연구·학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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