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 한글날 맞이 ‘세계어린이한글손글씨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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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 한글날 맞이 ‘세계어린이한글손글씨대회’ 후원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8.10.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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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어린이들 한글 독창성 자유롭게 표현
세계어린이한글손글씨대회 특선상을 시상한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이사(우측)와 수상자인 이서현(좌측) 학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저축은행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KB저축은행이 한글반포 572돌과 세종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가 주최한 한글날 행사인 ‘세계어린이한글손글씨대회’를 민간기업으로서 단독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어린이한글손글씨대회는 지난 9일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세종대왕납시오!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대왕납시오!’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어린이들의 한글 손글씨 대회로 국내외 어린이들이 세종대왕의 나라사랑과 한글창제의 깊은 뜻을 이해하고 한글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고자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 국내 전국 어린이들과 재외동포재단, 세종어학당 세계 10여개국 한글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리말의 독창성을 자유롭게 뽑냈다. 대회 수상자는 대상에서 특전까지 모두 100여 명으로 KB저축은행장상을 비롯해 통일부장관상, 서울시장상, 각 시도교육감상장, 한글관련 단체장상,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을 수여했다.

이 밖에도 한글노래와 율동공연으로 이뤄진 ‘세종음악회’ 축하공연과 함께 세종대왕이 시민과 소통하는 ’세종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이뤄졌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한글반포 572돌, 세종즉위 600주년 기념 한글날 행사에 동참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세종의 애민정신과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통해 국내외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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