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박천웅 대표 재선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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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박천웅 대표 재선임 확정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8.10.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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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 사진=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지난 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박천웅 대표에 대한 재선임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2012년 10월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의 대표 자리에 오른 이래 3년 임기의 재임에 성공하면서 2021년까지 대표직을 이어가게 됐다.

박 대표는 해외 및 국내 운용사와 증권사에서 운용 및 리서치, 영업 등을 포괄적으로 경험한 글로벌 멀티플레이어로 명성이 높다. 

그가 취임한 이후 리서치와 운용, 마케팅 등 다방면의 경쟁력을 높여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을 수탁고 12조 이상을 달성하며, 국내 및 해외 그리고 전통자산 및 대체자산 투자를 아우르는 종합 자산운용사로 발돋움 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 대표는 미국 노트르담대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은 뒤 현대증권 애널리스트, 메릴린치인베스트먼트매니저스(영국, 싱가포르 운용역) 펀드매니저, 모건스탠리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다. 이후 우리투자증권 기관·리서치사업부 대표와 미래에셋자산운용 국제마케팅부문 대표,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대표를 거친 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사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지난 8월부터 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 한국협회 회장직을 맡으며 국내 투자 전문가와 일반인에 대한 투자 교육의 저변을 넓혀가는데도 일조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4차 산업혁명, 공유경제 등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글로벌 흐름에 맞는 투자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동시에 좋은 기업, 성장성이 있는 기업과 시장을 발굴해 투자하는 원칙을 앞으로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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