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미주동문장학금 전달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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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미주동문장학금 전달식 실시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0.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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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육보건대학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8일 삼육보건대 대회의실에서 미주동문 장학금 8000달러와 이옥선 장학금 1000달러에 대한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환 미주동문장학회 부회장이 대학을 방문했다.

미주동문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최수빈·심윤교·최혜린·이영은·봉승균·빈예은·류수경·신형민 학생 등 8명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오현성 간호학과 학생은 이옥선 장학금의 첫 수혜자가 됐다.

이철환 부회장은 “미주동문장학회를 대표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옥선 장학금의 경우 23회 선배인 이옥선 선배가 의료선교를 나갔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는데 학창시절 고마웠던 동창들을 떠올리며 본인이 죽어서도 후손들이 계속해서 장학금을 보낼 것을 약속한 매우 특별한 장학금”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은 “장학금 전달식은 미국에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낸 삼육보건대 선배들이 장학회를 조성해 해마다 8명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런 선배들의 뜻이 담겨있어 그 어떤 장학금보다도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장래의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잘 사용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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