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현재 공석인 서울대학교 총장의 최종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서울대 이사회가 11월 27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이사회는 5일 학내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날 이사회에서 토론을 진행한 후 최종 총장 후보 1인을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11월 16일 총장추천위원회 활동결과를 보고 받은 후 같은달 26일 총장 후보 3인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총장후보 선출 투표는 이사 1인 1표(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며 재적이사 과반수 득표자를 최종 후보로 선출한다.
서울대 총장 후보는 강태진 서울대 공과대학 명예교수·이우일 공과대학 교수·김면환 자연과학대 교수·오세정 전 국회의원(전 자연대학장)·최민철 수의과대학 교수·정근식 사회과학대 교수·남익현 경영대학 교수·박은우 농업생명과학대 교수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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