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해관 기자]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개발계획 시행에 따른 거점지역 개발사업 일환으로 고아리 일원 추진중인 대가야 역사‧문화벨트 연계도로 확장공사 주민설명회를 10월 1일 대가야읍 고아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하였다.
2018년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2020년까지 예산 65억원(국비 59억원, 도비 2억원, 군비 4억원)을 투입하여 고령파출소~하수처리장 기존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포장(L=1.5km, B=20m)하는 사업이며, 금년 2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추진 대상지 마을의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하여 실시설계 계획을 설명하고,보다 체계적인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현황, 당부 및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여 현지 여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부터 각종 지적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준공 이후 지역균형발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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