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양천공원서 개최…자신의 재능 나누며 봉사 기회
마사지‧ 악기‧ 바리스타 커피체험 등 부스 30여개 운영
마사지‧ 악기‧ 바리스타 커피체험 등 부스 30여개 운영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6일 신정6동 양천공원에서 ‘2018 재능나눔축제’를 펼친다.
4일 구에 따르면 올해 3회째 맞는 재능나눔축제는 작년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할 만큼 인기가 높다.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주민들이 재미있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재능을 체험하는 주민들은 즐기면서 자신의 재능을 고민하고 찾아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안녕, 나의재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개인과 단체가 직접 주인공이 돼 축제를 펼친다.
이날 행사장에는 △마사지 체험 △악기체험 △바리스타 커피체험 △제습기 만들기 등 건강, 교육, 기술, 예술, 먹거리 등 여러 분야의 재능나눔 부스가 30여개 운영된다.
또한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배울 수 있는 ‘재능나눔 아카데미’에서는 △숲속의 힐링요가 △커피 바로 알고마시기가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이 외에도 댄스, 악기연주, 난타, 퍼포먼스 등 10여개의 단체가 참여하는 ‘재능나눔 공연’, 이웃끼리 서로 인사하고 안부를 묻는 인사운동 ‘안녕하세요 걷기 캠페인’을 펼친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재능나눔축제는 자신의 장점을 찾아서 이를 통해 봉사하며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며 “이번 주말은 재능나눔축제에서 재밌고 보람된 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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