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미국의 토니 피나우, 호주의 애덤 스콧, 잉글랜드의 폴 케이시와 일본의 에이스 마쓰야마 히데키 등이 더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50만 달러)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일 대회 조직위는 토니 피나우, 폴 케이시, 마쓰야마 히데키, 애덤 스콧, 빌리 호셸, 어니 엘스 등 2차 참가자를 발표했다.
앞서 9월 20일 발표한 1차 출전 선수 명단엔 저스틴 토머스, 브룩스 켑카, 제이슨 데이 등이 포함됐다. 한국선수로는 안병훈, 김시우, 김민휘 등이 출전한다.
세계 랭킹 17위 피나우는 미국팀 일원으로 라이더컵에 나서 2승 1패를 거두며 홀로 고군분투 했다. 폴 케이시는 2011년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PGA 투어에서 5승을 챙긴 마쓰야마는 세계 랭킹 20위로 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아시아 남자 골퍼 중 가장 높다. PGA 투어 13승을 기록하고 있는 애덤 스콧은 2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더CJ컵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PGA 투어로 오는 10월 18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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