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과 기획과 캠퍼스타운은 지난 13일 신림동 고시촌에 위치한 서울대 스타트업 캠퍼스 녹두.Zip에서 공유창고 문화행사인 ‘한여름 밤의 추억’을 개최했다.
관악구 고시촌지역 활성화 사업 ‘네모를 공유하다’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각자의 여행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실시돼 지역 주민들이 녹두.Zip SNS에 업로드한 여행사진을 엽서로 만들어 관악캠퍼스 내 자하연에서 열린 공유창고 부스에서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유창고 홈페이지 정식 오픈 알림, 공유창고의 이사 물품 대여·재활용품을 생활용품으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공유 경제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다.
이어 엄시연 작가와 서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공유창고 프로젝트팀의 ‘여행 작가 강연·드로잉 클래스, 토크&공유콘서트’가 열려 참가자들간 직접 가져온 여행 물품을 그려보며 여행의 추석을 되새기기도 했다.
한편 공유창고의 ‘네모를 공유하다’ 프로젝트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보다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하반기에도 꾸준히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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