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서형선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 돌려주기 일제정리기간을 10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환급금청구서 발송, 인터넷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해 왔으나,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이 1억여원(2700여건)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 돼 왔다.
이에 구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지방세 미수령 환급금 계좌 접수를 받는다. 안내문을 수령한 환급권리자는 문자(010-5437-2620)전송 및 전화로 양천구청 징수과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는 소액 미환급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본인명의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제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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