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지주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매일일보 송정훈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1일 “1등 금융그룹의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먼저 선택 받는 확고한 리딩금융그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날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13층에서 지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계열사별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업과 시너지를 통해 KB만의 차별화된 One Stop Service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어 지난 10년간 그룹이 이루어낸 성과를 돌아보고 임직원을 격려하며 “담대하게 도전하고 끈기있게 실행하는 역동적인 KB가 되자”고 말했다.
또 “신속하게 판단하고 실행하는 KB만의 ‘Agile’한 조직문화를 발전시키고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Fast’, ‘Easy’, ‘Simple’한 고객 중심의 KB가 되자”고 당부했다.
윤 회장은 새롭게 만들고 있는 미션과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평생금융파트너가 돼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KB의 원대한 꿈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KB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출범했으며 오는 9월 29일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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