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 영종공원사업단은 20일 축구장 면적의 49배인 영종하늘도시 내 박석공원(35만 2000㎡)의 활성화를 위해 영종하늘도서관(시립 미추홀도서관 분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간 협업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도시공원인 박석공원 내 “숲속여행 작은도서관”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숲속여행 작은도서관은 기관별 별도 운영 중인 문학, 숲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창의체험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영종하늘도시 내 씨사이드파크와 더불어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박석공원이 앞으로 더욱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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