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3년치 임금협상 타결…기본급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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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3년치 임금협상 타결…기본급 동결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8.09.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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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삼성중공업은 노동자협의회와 임금단체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부터 미뤄온 3년치 임금협상을 이번에 타결한 것이다.

삼성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동결 △정기승급 3.3% 인상(년 1.1%) △위기극복실천격려금, 임금타결 일시금 등 600만원 및 30만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 지급 등에 합의하고, 고용안정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노사가 조선업계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심각하게 인식해 더 이상 소모적인 갈등을 중지하고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데 뜻을 모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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