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8년째 마포구 희망나눔 페스티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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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8년째 마포구 희망나눔 페스티벌 후원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8.09.18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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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활동 강화
2018 희망나눔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효성 제공

[매일일보 백서원 기자] 효성이 18일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희망나눔 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

희망나눔 페스티벌은 마포구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행사로 ‘재민아 사랑해’의 ‘재민이’는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 이웃을 의미한다. 효성은 이 행사를 2011년부터 8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참여하는 희망나눔 콘서트 ▲관내 기업 및 주민들의 기부 물품으로 진행되는 착한 경매 ▲야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통해 지난 7년간 총 17억2000여 만원의 성금과 금품이 모였다. 이는 마포구 저소득 가정 자립자금을 지원하는 ‘꿈나래통장 사업’과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경비·학원비를 지원하는 ‘꿈나무 키우기 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기업은 소외된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지난 8월, 직접 마포구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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