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추석맞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을 맞아 18~26일까지 국민 참여형 온라인 경품이벤트 ‘윷쾌한 고향 가는 길’을 진행한다.
이벤트는 ‘주유권’과 ‘편의점 상품권’,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등이 주어지는 모바일 윷놀이로 진행되며, 총 2700명이 대상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다운로드 받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석구석 앱에는 지역별 한가위 문화·여행 프로그램과 팔도 지역축제, 전국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할인혜택 정보 등이 제공된다. 공사는 또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가위 유용한 교통정보’ 등을 포함,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특집 페이지도 마련했다. 이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동시 제공한다.
한편,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청계천로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에서는 23~25일까지 도심 속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추석 이벤트가 열린다.
식품명인들의 송편만들기 시연과 함께 추석음식 관련 이야기를 들려주는 송편만들기 클래스를 비롯해 서예작가의 한글캘리그라피, 한글파우치 만들기, 전통 머리 장신구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추석 당일에는 한국 전통놀이(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에도 참여 가능하다. 청와대 사랑채에서는 팔씨름대회, 전통놀이 등이 함께 진행된다.
공사 광주전남지사에서도 추석맞이 행사가 열린다. 공사가 운영하는 4계절 캠핑장인 오시아노캠핑장(해남군 화원면 화봉리)에서는 23~25일까지 3일간 ‘오시아노 추석연휴 캠핑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송편만들기, 달과 별자리 관측체험, 솜사탕체험, 버블체험, 매직 마술쇼, 레크레이션, 어린이인형극, 가족극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의는 오시아노관광단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