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낚시어선 자율임검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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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낚시어선 자율임검제 시범운영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8.09.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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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낚시어선에 대한 자율임검제를 이달 14일까지 계도홍보 기간을 거친 후,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전 지역에서 시범운영한다.

이번 자율임검제는 기존 낚시어선이 출항 전,  경찰관의 반복적인 현장조사에 따른 출항시간의 지연 등으로 낚시객의 불만을 해소하고 낚시어선업자 스스로 안전사항에 대해 확인 후,  출항하게 되는 것이다. 

즉 과도한 규제보다는 현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관리 체계로 전환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자율적인 안전 체계를 확립하고, 낚시어선업자의 자율적인 책임의식을 고양시켜, 국민이 요구하는 구조와 안전중심의 강화된 역량을 보유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함이라고 해경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른 문제점을 보안하기 위해서는 해경은 낚시 어선의 출입항은 선장의 자율과 책임에 맡기 되, 불시 임검과 해상 검문검색 강화를 통해 위법 사항이 발생될 때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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