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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여행은 전주로’ 무형문화재대전 보고 한옥마을도 둘러보고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3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무형문화재 축제인 ‘2018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의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펼쳐 보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기능과 예능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무형문화재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금년에는 ‘손·歌樂’ 이라는 세부주제를 통해 장인과 예인의 손끝에서 피어나 대대손손 이어진 무형의 자산이 이 시대의 노래가 되고 즐거움을 주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13일 오후 1시 ‘2018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의 개막식이 열린다.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시작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열린다. 특히, 기능(갓일, 침선, 매듭)과 예능(판소리, 학춤, 설장고)을 접목한 축하공연은 참신하고 특색있는 연출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 중정마당에서는 전주시의 지원으로 전주기접놀이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또한 개막식의 부대행사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왕가의 산책’을 진행해 경기전, 오목교, 국립무형유산원까지 한 시간 가량 시민들에게 국왕과 왕비가 산책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사진촬영도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왕가의 산책’ 국왕으로 탤런트 김승현씨가 참여해 전주시민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화재청장과 전주시장은 씨름한마당 축제 발대식에 참석해 씨름대회 조 추첨을 진행하고 영화 ‘왕의 남자’에서 줄타기 대역을 맡았던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공연과 세대‧국적을 넘나들고 아우를 수 있는 문화아리랑 공연인 ‘아리랑 판 굿’ 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공예 전시가 이뤄지는 ‘국가무형문화재보유자작품관’은 국가무형문화재보유자 55명 및 전수교육조교 45명의 작품 128종 221점을 통해 전통 수공예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2017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전시 장면

‘이수자 전시관’은 전통공예 섬유분야(직물, 매듭, 금박, 누비, 염색 등) 이수자 28명의 작품 34종 60점 솜씨와 무형문화재 전승체계(스승과 제자의 전승)를 확인해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전통예능공연은  ‘인류무형유산 합동공연: 세계의 유산 WORLD HERITAGE)’ 평택농악을 중심으로 처용무, 정선아리랑, 강릉농악, 강강술래, 택견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어우러진 합동무대를 펼쳐 보인다.

또한 ‘국가긴급보호무형문화재 브랜드 공연인 ‘가무별감, 세 가지 이야기’는 국가긴급보호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세 가지 종목(줄타기, 발탈, 가사)을 하나의 극 형식으로 결합한 브랜드 전통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7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옹기장 공개행사 장면

‘합동공개행사 시연관’은 장인들이 평소 사용하는 도구로 실제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펼쳐 보이는 기능분야 12종목 14명의 국가무형문화재보유자의 시연(매듭,소목,두석,망건,탕건,유기,침선,옹기,금속활자,목조각,한지,석장)을 선보인다.

‘무형문화재체험관’은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이수자에게 배워보는 다식만들기 체험, 시원한 부채만들기, 한지접시만들기 등 전통공예를 비롯해 임실필봉통악, 진주검무 등의 전통예능을 배워볼 수 있는 ‘무형문화재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무형문화재를 직접 만나 배워볼 수 있는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씨름 한마당 축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 씨름을 전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13은 씨름대회 발대식만 진행하고 경기는 14일~16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말엔 2018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전주로 떠나보자. 행사 일자별, 장소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있다.

김종혁 기자  kjh@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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