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군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명절 나기’
상태바
태안군, 군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명절 나기’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8.09.11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소원면의 한 노인가구를 방문한 가세로 군수 모습 사진= 태안군 제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추석을 맞아 태안군이 충남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가구에 위문금을 지급하고 공직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격려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수급자 및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 가구 596호를 대상으로 가구별 5만원씩 총 2,980만원의 위문금을 연휴 전까지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태안군이 충남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위문금 지급은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을 맞아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을 추진해 10일부터 21일까지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청소 등 가사지원 및 건강상태 파악에 나선다.

가세로 군수도 지난 10일 관내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가구 등을 방문해 군민들을 격려하는 등 공직자들이 앞장서 ‘이웃과 함께하는 풍유로운 한가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맞춤형복지’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배려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차별받지 않는 생활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