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IBK기업은행이 11일 소비 패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30세대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앤조이카드’를 출시했다.
쇼핑앤조이카드의 할인서비스는 쇼핑서비스와 생활서비스로 나뉜다. 쇼핑서비스는 △온라인쇼핑 5000원 청구할인(건당 2만원 이상 결제) △해외 온·오프라인쇼핑 5% 청구할인(건당 10달러(USD) 이상 결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생활서비스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2천원 할인(건당 4천원 이상 결제) △버스, 지하철, 택시, 통신요금 5%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월간 또는 연간 횟수 제한은 없다.
온라인쇼핑 할인은 오픈마켓(11번가, G마켓, 옥션), 소셜커머스(티몬, 위메프, 쿠팡)는 물론 인터넷면세점, 식품배달(배달의 민족, 배민찬, 더반찬), 모바일 간편결제 등 다양한 온라인몰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월간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적용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온라인쇼핑, 해외쇼핑, 생활서비스 각 1만5000원씩 할인 받아 총 4만5000원까지 할인 가능하고 60만원 이상이면 각 1만원씩 총 3만원, 30만원 이상이면 각 5000원씩 총 1만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며 BC글로벌로 발급된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상품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해외 이용금액 건당 100달러(USD)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추가 청구할인(월 1회, 최대 4회), 해외직구 배송비 최대 20달러(USD) 할인(1회, 선착순 125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 할인(1회)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30세대의 소비 패턴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카드를 목표로 출시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