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장세 투자상품] 유진투자증권, 혁신기업 투자…인공지능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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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장세 투자상품] 유진투자증권, 혁신기업 투자…인공지능 활용
  • 이화섭 기자
  • 승인 2018.09.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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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진투자증권 제공

[매일일보 이화섭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은 지능 고도화를 위한 알고리즘 개발과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렇게 확보된 빅테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일치시키는 기술을 딥러닝이라 하며 딥러닝의 출현으로 더 많은 데이터의 신속한 분석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더 정확하게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유진투자증권은 11일 이러한 추세에 맞춰 투자자들에게 유진자산운용이 최근 출시한 ‘유진 챔피언 뉴이코노미AI 4.0 증권투자신탁(주식)’를 추천했다.

유진자산운용은 ‘금융계의 알파고’로 불리는 미국의 켄쇼 테크놀로지(Kensho Technologies) 우수한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켄쇼와 플랫폼 사용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국내 대표 로보어드바이저 회사인 디셈버앤컴퍼니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펀드는 주로 미국에 상장된 4차산업(뉴이코노미)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펀드이며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두 개의 인공지능 시스템(켄쇼+디셈버)을 활용해 투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켄쇼가 머신러닝·자연어처리기술로 분석한 기업 데이터Pool에서 4차산업 관련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하고 디셈버앤컴퍼니가 자체 인공지능엔진 ‘아이작(ISAAC)’을 활용해 투자목적에 최적화된 모델포트폴리오를 도출한다.

이렇게 나온 모델포트폴리오를 유진자산운용의 자체 퀀트모델로 검증∙보완해 80개 내외 종목으로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한국과 미국의 AI리서치를 활용하고 펀드매니저가 마지막으로 검수하는 총 세단계 과정을 거치는 체계적인 운용전략을 마련했다.

오춘식 유진자산운용 상무는 “‘챔피언 뉴이코너미 AI4.0 펀드’는 기존의 4차산업 펀드와 종목선정부터 다르다”며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4차산업 펀드가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위주로 투자하고 있다면 이 펀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종목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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