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행정안전부가 10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재난! 그 이상을 상상하고, 안전을 확보하라!’ 주제로 2020년 미래복합재난 시나리오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부문은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 부문과 고교생·대학생(대학원생 포함) 등 학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으로도 참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미래복합재난 시나리오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safekoreacontest.kr) 또는 행정안전부(www.mois.go.kr)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주요 공모분야는 △슈퍼태풍, 집중호우, 폭염, 지진, 화재, 화학사고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됐던 재난(문제해결 방안 제시 가능) △일상생활에서 발생해 사회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는 재난 △인공지능, 드론,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미래의 재난안전 관리모습 등이다.
우수작품은 공식 누리집에 1년간 게시하고 2020년 재난안전 분야 연구개발 신규과제를 선정하는데 자료로 활용한다. 또 수상작에 대해서는 장관상 수여 및 대국민 발표회(12월)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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