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오세훈, 높이 사야할 용기" 지지 표명
상태바
이재오 "오세훈, 높이 사야할 용기" 지지 표명
  • 최소연 기자
  • 승인 2011.08.22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재오 특임장관은 21일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겠다고 발표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 시장이 어려운 결정을 했다. 대의를 위해 자기를 버릴 수 있다는 것은 높아 사야할 용기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정도를 택해야 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 누리꾼이 "오시장의 결정이 결과적으로 야당에 이득을 준 꼴"이라고 지적하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왕 결단한 것이니까 한 목소리 내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오 시장의 발표 직후 한나라당 내에서는 당 지도부와 친박(친박근혜)계의 상당수 의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오 시장의 결정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