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GS건설은 전남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웅천자이 더스위트’ 분양사업장을 오는 7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청약은 오는 10~11일 이틀간 웅천자이 더스위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약신청금은 1000만원이며 1인당 3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13~14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분양사업장에서 계약이 진행된다.
웅천자이 더스위트는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로, 여수 일대 가장 높은 최고 42층이며 4개동, 전용면적 132~313㎡, 58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132㎡ 147실 △149㎡ 299실 △166㎡ 136실 △284㎡(펜트하우스) 1실 △313㎡(펜트하우스) 1실 등이다.
여수 웅천자이 더스위트가 들어서는 웅천지구는 총면적 280만439㎡ 규모의 택지지구다. 주거와 상업, 문화, 공원, 마리나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를 목표로 여수시는 웅천지구에 공동주택 1만여가구, 호텔, 종합병원, 휴양시설, 에듀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2016년 6월 요트 150여척을 정박할 수 있는 ‘웅천 요트마리나’가 개장했고 300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웅천 국가 거점 마리나 항만’도 202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신월로와 웅천로, 여서로 등을 이용, 여수 도심권까지 차량으로 15분 내 이동할 수 있고 KTX 여천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 이용도 쉽다.
분양사업장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82-10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