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 한국 테마관광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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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 한국 테마관광 알린다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8.08.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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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18 테마관광페스티벌’···30일~9월 2일까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8 대학로공연관광페스티벌(웰컴대학로) 사전 홍보행사에서 열창중인 뮤지컬 배우 카이. 카이는 웰컴대학로 홍보대사다.<한국관광공사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타 카사블랑카 쇼핑몰 등에서 동남아 최대 신흥 관광시장인 인구 2억 6000만 명의 인도네시아인 방한 유치를 위해 '2018 테마관광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자카르타 시민,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 관계자 등 1만 2000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공연, 전통시장, 동계스포츠, 국제이벤트 등 방한 관광테마를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 판촉행사인 코리아트래블페어와 한국테마관광 설명회를 비롯, 현재 진행중인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한국홍보관 코리아하우스와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뮤지컬 및 비언어극 등 한국 공연 콘텐츠를 소개하는 특별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8일부터 서울 대학로에서 열릴 예정인 공연관광 이벤트 '2018 웰컴대학로'의 홍보대사 뮤지컬 배우 카이를 비롯해 김소향, 신영숙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과 정동극장, 점프, 사춤, 당신만이 등의 공연단이 참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 상하이를 필두로 4월 싱가폴, 5월 도쿄, 8월 베이징에서 한국공연 및 테마관광 현지 홍보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설경희 공사 테마상품팀장은 “아시아 신흥시장으로 각광받는 인도네시아에서의 대규모 테마관광 이벤트를 통해 동남아 소비자들이 음식, 쇼핑, K-POP을 뛰어넘는 새로운 한국관광의 매력을 발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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