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코레일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본격적인 디자인분야 협력에 나선다.
코레일은 지난 27일 서울사옥에서 철도 디자인 공동개발을 위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식 코레일 사장,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을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디자인 연구개발과 디자인산업 진흥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기업 디자인 정책 연구 △지방 기차역 특성화 방안 △안전, 안내표지 개선 등 철도 전반에 걸친 디자인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코레일은 공기업 최초로 디자인 전문센터를 운영하는 등 철도 전 분야에서 디자인 혁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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