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21~26일 중앙亞 3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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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1~26일 중앙亞 3개국 방문
  • 최소연 기자
  • 승인 2011.08.1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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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명박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21부터 26일까지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14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몽골을 국빈방문해 22일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 격상을 비롯해 중장기 협력 기반 강화, 자원·인프라·보건·농업·개발협력·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23일까지 몽골에 머물며 수흐바타르 바트볼드 총리를 비롯해 몽골 정·관계 주요 인사와 면담하고, 한·몽 경제인 오찬과 동포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몽골 공동성명'과 양국간 중기 협력 지침을 담은 '중기행동계획'도 채택한다.

이 대통령은 23~24일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한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전략적 동반자관계 발전 방향과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지역·국제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또 한·우즈벡 경제협력위 합동회의에 참석하고, 보건·의료·IT·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이어 이 대통령은 24~25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한다. 양 정상은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향, 교역·투자 증진방안,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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