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 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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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 대비 만전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8.08.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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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제19호 태풍 ‘솔릭’ 위치 및 예상진로 모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 소식에 따라 태안군이 태풍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형급 태풍인 ‘솔릭’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채 북상하면서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태안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산사태 예상지역 △축대붕괴 위험지역 △급경사지 등 42개 취약지에 대한 점검·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군민들에게는 강풍대비 △옥외광고물 △비닐하우스 △선박 △수산시설물 대피와 선박 피항을 비롯해 태풍주의보 발효시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농어업인들의 걱정이 큰데 태풍까지 겹쳐 최악의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며 “태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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