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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17일부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21개소를 선정해 얼음박스안에 대형얼음과 찬새미 생수를 각 100개씩 총 2100개의 생수를 비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조치는 상수도 브랜드인 ‘찬새미’를 홍보함은 물론 시민들의 갈증해소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한 폭염대처 중 하나이다. 그동안 시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57개의 대형파라솔과 300여 개의 그늘막을 설치하였고, 열섬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지 주요도로에 살수차량 7대를 동원해 도로살수를 시행했으며, 버스승강장 21개소에 대형얼음을 비치하는 등 다양한 쿨링사업을 추진하였다.김해시 안전도시과 관계자는 “막바지에 이른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쿨링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폭염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