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사진으로 담은 마포’를 주제로 관광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작품소재는 마포 내 자연·역사·문화예술·테마 자원 등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시될 예정인 만큼 마포 명소와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고, 주제를 참신하게 표현한 독창성이 동반돼야 한다.
구는 이번 공모전에서 총18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작(1점)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작(2점)은 50만원, 장려(5점)는 30만원, 입선(10점)에는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은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공모요강 및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컬러 또는 흑백 인화사진(11×14inch) 및 디지털 사진파일(3,000×2,000픽셀 이상 jpg)이 담긴 USB를 마포구 관광과(02-3153-8654)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5점까지 제출 가능하다.
심사결과는 10월 중 구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개별통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입상자는 작품이 구정 홍보와 관련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되는 것을 무상으로 허락해야 한다. 구는 당선작을 관광호텔, 여행자 편의시설 등 주요 관광접점지에 전시하고 SNS에 게시해 마포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홍보 콘텐츠를 주민 참여를 통해 확보하는 뜻 깊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