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성공회대학교는 16일 새천년관 피츠버그홀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학부생 127명과 대학원생 37명이 졸업했다.
1부 졸업식에서 김기석 총장은 학부생 9명과 대학원생 1명에게 총장상을 수여했다.
대학원 우수논문상은 △김태환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생의 ‘노인의 빈곤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구현주 일반대학원 사회학과 졸업생 ‘공동체 기반 도시정책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 △히라이 카나 일반대학원 아시아비정부기구학전공 졸업생의 ‘The Role of Citizen Media in Public Access’ △김주애 교육대학원 인문창의교육전공 졸업생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마을교육공동체 형성 가능성 검토 △쓰즈끼 스미에 NGO대학원 비정부기구학전공 ’조선인·일본인 외할머니의 여정‘ △황평우 문화대학원 문화기획전공 졸업생의 ’유적전시관 사례 분석과 건립·운영 방안 연구‘ 등이다.
이후 2부 행사에서는 학과별로 모여 학위증서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석 성공회대학교 총장은 “졸업생들이 열림, 나눔, 섬김의 정신으로 세상에 나가면 반드시 ’더불어숲‘을 지키는 한 그루 당당한 나무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힘차게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을 때까지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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