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3동, 관내 소외계층에 긴급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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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3동, 관내 소외계층에 긴급의료비 지원
  • 김정길 기자
  • 승인 2018.08.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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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길 기자]  광명시 광명3동 주민센터(동장 김홍범)는 긴급의료비가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난 13일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수혜자는 18년 전 이혼 후 막노동을 하다 허리를 다쳐 일하기 힘들어지면서 공공근로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최근 합병증이 발생으로 병원 및 약국 이용 횟수가 증가해 소비지출이 늘어나고 정부의 복지수혜 대상에서도 제외되어 생계가 더욱 힘들어졌다. 최근 대형병원 의사에게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듣고 의료비를 걱정하던 중, 광명3동 주민센터의 후원금 지원을 통해 정밀검사를 받게 됐다.

후원자는 김홍범 광명3동장, 이상허 반야정사 주지스님, 최경숙 녹야유치원 원장, 김성택 광명시장 두부공장 사장이다.

광명3동 주민센터는 수혜자의 정밀진단 결과에 따라 향후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복지후원자와 간담회를 통하여 후원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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