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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역사,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학습기회 제공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해항도시 부산과 밀접한 바다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에 운영된 3기 남구 인문대학에 이어 ‘해(海)항(港)도시, 부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부경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부산시민, 대학생 대상으로 4기 부산 남구 인문대학이 오는 9월 5일 개강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부산 남구 관계자는 “이번 남구 인문대학 운영을 계기로 지역 주민이 인문학 강좌를 쉽게 접하는 기회를 가지게 됨으로써, 지역의 인문학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