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춘 국회의원, “남부내륙철도 KTX 구미역 정차 필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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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국회의원, “남부내륙철도 KTX 구미역 정차 필연적”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8.08.16 00: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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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복지관 기자 간담회에서 밝혀
기자 간담회 하는 장석춘 국회의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장석춘 국회의원(구미 을)은 14일 오전 10시 30분 구미 강동문화복지관에서 2년간 의정활동 보고와 지역 현안에 대해 기자 간담회를 했다.

이날 KTX구미역 정차에 대해 장 의원은 “정부 재정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KTX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정부가 조만간 최종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구미역 정차 계획도 포함돼 있다. 정부가 남부내륙철도 발표할 시점에서 국비 반영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또한, 북삼역 신설에 대해 장 의원은 “지난 2년간 사업 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KTX 북삼역 신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결론 났다고 밝혔다.

구미국가산업단지 5공단 분양 문제와 대기업 이탈 문제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5공단 분양가 낮추는 것보다 교통편의 문제, 백화점, 문화시설, 스포츠 시설 등 정주여건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삼성전자 네트워크 수원 이전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 그러나 정책과 규제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 하면서 “이제는 LG나 삼성이 더 이상 구미를 떠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앞으로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을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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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자 2018-08-18 06:32:20
차라리 남부내륙철도를 김천구미역과 잇고 광역철도가 "김천역~김천구미역~구미역"에 선로를 구축해서 지나가도록 하는게 더 현실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