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아름, 일본투어 NEC 가루이자와 72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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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름, 일본투어 NEC 가루이자와 72 우승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08.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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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신지애 준우승
지난 7월 말 JLPGA투어 다이토 겐타쿠 대회 당시 황아름. 사진제공= 황아름 소셜미디어 캡쳐.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황아름이 JLPGA투어에서 시즌 2승을 올렸다.

황아름은 12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72 북코스에서 열린 JLPGA투어 NEC 가루이자와72 골프토너먼트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황아름은 지난달 29일 다이토 겐타쿠 대회 이후 2주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1440만엔(한화 약1억4600만원)이다.

지난 2007년 JLPGA투어에 진출한 황아름은 2009년 4월 야마하 레이디스에서 첫 승을 올렸다. 이후 부진을 거듭하다 9년 4개월만인 7월 말, 다이토 겐타쿠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따냈다. 투어 2승까지 9년이 넘게 걸렸지만 3승을 올리는데는 2주면 충분했다.

황아름에 이어 신지애가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투어 23개 대회 나서 8승을 올렸다. 안선주가 3승을 챙긴데 이어 황아름이 2승, 이민영과 신지애, 배희경이 각각 1승씩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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