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대학 최초 식당만족도 측정 소프트웨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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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대학 최초 식당만족도 측정 소프트웨어 운영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7.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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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스타를 이용하는 코리아텍 학생들과 초기화면. 사진=코리아텍.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 국내 대학 최초로 학생 등 고객들의 교내 식당 만족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설비를 개발했다.

이 설비는 코리아텍 생활협동조합의 의뢰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레나소프트웨어가 8개월간 연구개발을 통해 ‘런치스타’란 이름의 식당만족도 조사 키오스크를 만든 것이다.

런치스타는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상시 설문조사 시스템으로 기존 설문조사 방식이나 스티커 방식의 번거로운 방식을 탈피해 매 식수별 이용자의 만족도를 측정할 수 있다.

또 식사를 마친 이용자가 키오스크를 통해 매우만족, 만족, 보통, 불만, 매우불만 중 하나를 손으로 터치하면 곧바로 관리자 PC로 정보가 제공된다. 웹 기반 통계분석을 통해 만족도가 높은 메뉴와 낮은 메뉴 파악, 식당별 참여수 점유율, 지난 기간 대비 만족도 향상정도, 운영식당별 만족도 순위 목록 파악 등이 가능하다.

이에 코리아텍은 런치스타를 교직원 식당과 학생식당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승재 코리아텍 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기존에는 식당 현장에서의 스티커나 이메일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식단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런치스타를 통해 실시간으로 구내식당의 만족도 정보를 파악해 만족도가 떨어지는 식단을 즉시 개선해 식당품질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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