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송정훈 기자]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26일 올해 제2차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서류심사 결과, 지원한 16개 운용사 중 6개사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성장지원펀드는 추경예산 700억원과 산은자금 700억원으로 민간자금 2100억원을 매칭해 창업 초기 이후 성장 단계의 중소(벤처)·중견기업 등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펀드 조성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 1차 출자사업 대비 선정심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진행중이다.
혁신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성장 리그 2개, 벤처 리그 1개 운용사를 선정한다. 이번 1차 서류 심사에선 성장리그 4개사, 벤처리그 2개사가 각각 통과했다.
향후 구술심사 등을 거쳐 8월 6~7일중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내부 승인절차를 거쳐 8월중 최종 확정 예정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연내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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