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트센터, 여름 특별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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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트센터, 여름 특별 전시회 개최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8.07.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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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강릉아트센터(관장 손동오)가 운영하는 아트센터 전시장에서는 여름 방학과 휴가를 맞이하여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여름 프로젝트 ‘바캉스 드로잉’ 전으로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제2·3전시실에서 열린다.

개성 넘치고 젊고 유쾌한 감각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디자이너, 영상, 설치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특별한 경험과 시각적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

기존의 일반적인 전시작품과 전시공간 개념이 아닌 책방과 뮤직박스, 칵테일바가 있고, 여름 휴가지로 꾸며진 색다른 전시공간을 경험하며 전시공간 전체가 하나의 작품이 되는 과정을 공감 할 수 있을 것이다.

27일 6시에는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씻어줄 ‘바캉스 콘서트(music & cocktail)’가 열리고, ‘여행 작가와 함께하는 깨·북 피크닉’ 체험프로그램은  29일 2시부터 6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8월 2일과 9일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있고, 매주(토, 일) 주말에는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아트센터 손동오 관장은 “여름 피서철이면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휴가를 가지 못한 지역민들에게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기획전시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강릉아트센터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과 전시관련 문의는 강릉아트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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