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식중독예방 특별 위생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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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식중독예방 특별 위생교육 실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7.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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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예방 특별위생교육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식중독 제로’ 3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식중독예방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일반 집단급식소의 급식 관리자와 대형음식점 영업주 등 4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고온현상과 일교차 등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률이 높아짐에 따라 식재료 구입 및 보관방법, 조리·제공 단계별 위생관리요령,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안내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전문영양사나 조리사가 없는 경우가 많아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에 의한 대형 식중독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조리장 청결, 주리기구 세척·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집단급식소 신고의무 대상이 아니어서 정기적 지도점검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인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에 대한 특별 위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식재료 및 시설에 대한 위생관리에서 배식까지 전 과정을 매뉴얼화, 해마다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및 기업체 등 신고된 집단급식소와 뷔페 등 대형음식점도 식중독예방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 식중독 제로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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