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KT·SK텔레콤, 속도·용량 제한없는 데이터무제한요금제 출시
데이터 무제한 맞춤형 중계앱, 6개월마다 새 폰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선봬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데이터 폭증 시대 고객의 요구에 호응하기 위해 이동통신3사가 LTE 데이터무제한요금제 시대를 열었다. 데이터 무제한 체험이 가능한 스포츠 중계앱서 6개월마다 프리미엄폰으로 교체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이통3사는 무한경쟁에 돌입했다.SK텔레콤[017670]은 다섯 가지 구간으로 나눈 새 요금제 ‘T플랜’을 18일 출시한다.‘T플랜’은 ‘스몰, 미디엄, 라지, 패밀리, 데이터인피니티’ 총 5종으로 기존 밴드데이터 9종 대비 요금제 명칭과 개수를 간소화했다.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인피니티’다. 10만원대 완전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인피니티’는 매월 가족에게 40GB를 공유해 줄 수 있다. 이용자는 네 가지 VIP 혜택 △6개월마다 스마트폰 교체 혜택 △연간 로밍 쿠폰 12장, 공항 라운지 쿠폰 4장 △연간 영화 티켓 30장 △스마트워치 요금 무료 등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앞서 KT[030200]는 5월 30일 속도 차등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ON’을 선보였다.데이터ON 요금제는 톡∙비디오∙프리미엄 3종으로, 기존 데이터 선택 요금제와 똑같이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는 기본 제공한다. 무엇보다 3가지 요금제 모두 데이터 무제한(일부 속도제어)을 제공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데이터ON 프리미엄’은 월정액 8만9000원에 데이터 제공량 및 속도제어가 전혀 없는 ‘완전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속도제어가 없는 만큼 초고화질(UHD)급 영상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데이터 무제한 맞춤형 중계앱, 6개월마다 새 폰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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