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은 조종묵 소방청장을 초청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 80명을 대상으로 ‘재난 관리와 소방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날로 급증하는 대형 안전사고와 재난 문제는 국가와 지방은 물론, 전 국민이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을 위해 그동안 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놓고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 출신인 조 청장은 지난 1990년 소방 간부로 공직에 입문, 경북 의성소방서장, 소방방재청 소방제도 과장, 중앙119구조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현재 초대 소방청장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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