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제8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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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제8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8.07.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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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발대식에는 대학생 봉사단 20명과 이광회 해비타트 본부장(뒷줄 맨 오른쪽), 최인선 신한카드 부사장(뒷줄 맨 왼쪽) 등이 참석했다. 사진=신한카드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신한카드는 해비타트와 함께 베트남에서 아름인 도서관 구축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될 ‘제8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광회 해비타트 본부장, 최인선 신한카드 부사장과 20명의 해외봉사단원 등이 참석했다.

해외봉사단은 사전 교육 후 오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타이응우옌성(省)에 있는 중학교에 해외 제5호 아름인 도서관을 만들게 된다. 또 저소득 가정의 주거 및 위생 환경 개선과 함께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예체능 교육과 지역 주민의 각종 문화 교류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름인도서관은 국내에 이미 470개가 구축됐다. 베트남, 미얀마에 각 1개, 인도네시아에 2개 등 총 4개 아름인도서관이 설치되는 등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8기째를 맞는 봉사단은 매년 여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왔다. 올해에는 총 1000명이 넘게 지원해 5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작년 인도네시아에 이어 올해에는 베트남에 아름인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도서관 구축 등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신한카드와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금융을 세계로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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