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로고라이트 설치로 송우리 시내 금연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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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로고라이트 설치로 송우리 시내 금연거리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8.07.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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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1일부터 금연거리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소흘읍 송우리 시내의 효과적인 금연 홍보 및 안내를 위해 구간 내 8개의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제작한 이미지글래스에 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나 텍스트를 투영하는 방식의 제품으로 시는 해당 구간 내 보도블럭 노면표지판을 설치해 금연거리를 안내했으나 기존 설치한 표지판의 야간시간대 가독성에 한계가 있어 로고라이트를 추가 설치했다.

해당 구간을 지나간 한 시민은 “골목 등을 지나다가 위와 같은 로고라이트를 본 적이 있는데, 일반표지판보다 확실히 눈에 잘 띄고 한 번쯤 걸음을 멈춰 유심히 보게 돼 홍보효과가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기존 보도블럭에 설치한 금연안내표지판 외 추가적으로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 해당 구간 내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 받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금연거리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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