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합작법인 MOU 체결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은 16일 지스마트글로벌과 함께 두바이 소재 BMAR 인베스트먼트(BMAR Investment Co. LLC)로부터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중동지역 ‘지글라스(G-GLASS)’의 독점 판매와 유통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3사는 100일 이내에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합작법인 설립 및 독점판매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1차적으로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지글라스’ 판매·설치·콘텐츠 공급을 진행하고, 향후 제조 시설까지 현지에 건설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상사사업 다각화를 위해 중동지역에 LED Glass 사업진출을 시작했다”며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향후 중동의 대형 신도시 건설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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