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 “돌발사고·의사소통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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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객 “돌발사고·의사소통 두렵다”
  • 이한재 기자
  • 승인 2018.07.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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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여행객들은 돌발사고나 의사소통에 대한 걱정을 안고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YBM 한국 토익 위원회는 공식 블로그 토익스토리 방문자 중 2057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에 관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5%는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해외여행 시 가장 걱정되는 것으로는 ‘예상치 못한 사고’(61.9%)와 ‘의사소통(43.4%)’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소매치기’(41.3%), ‘통장 잔액’(35.5%), ‘길 찾기’(24.6%), ‘여행 일정’(12.3%), ‘기타’(2.1%) 순으로 걱정사항을 꼽았다.

특히, 의사소통에 관한 응답은 토익스피킹 응시 경험 유무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토익스피킹 응시 경험이 없는 응답자 중 의사소통이 걱정된다는 응답은 62.1%에 달했다.

반면, 응시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에서는 37.2%에 그쳤다. 이 밖에 토익스피킹 공부가 해외여행에 도움이 된 사례로는 ‘호텔 체크인이나 요청 사항이 있을 때’, ‘길을 물어볼 때’ 등이 있었다.

한편, 응답자들이 꼽은 최고의 여행 동료는 ‘친구’(46.4%), ‘혼자’(21.1%), ‘가족’(20.3%), ‘연인’(12.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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