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비즈룩, 개성과 스타일리시하게 ‘목선’을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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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비즈룩, 개성과 스타일리시하게 ‘목선’을 살려라!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07.1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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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식과 패션 살려주는 ‘카라’ 변형 제품 인기
왼쪽부터 네파 뉴 올라운드 폴로티셔츠, 와일드로즈 레이스 믹스 폴로티셔츠, TNGT 스트라이프 헨리넥 크롭 셔츠, 마인드브릿지 오픈 카라 반팔 셔츠. 사진= 각사 제공.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에 돌입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쿨비즈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쿨비즈룩은 시원하고 간편한 비즈니스 복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쿨비즈룩에서 셔츠의 목깃, 카라는 격식을 갖춰야 하는 핵심적인 요소다. 최근엔 카라에 변형을 주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격식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전무는 “카라는 격식과 세련미를 더할 수 있는 포인트로 카라의 유무나 형태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쿨비즈 스타일의 핵심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폴로 티셔츠는 대표적인 쿨비즈룩이다. 단정한 느낌과 반소매의 시원함,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최근엔 카라에 기능성을 더하거나 다른 컬러 패턴을 적용한 제품이 유행이다.

네파는 카라 변형을 막아주는 뉴 올라운드 폴로 티셔츠를 출시했다. 카라가 변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카라 앞쪽에 히든 키퍼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빠른 땀 흡수와 부드러운 터치감을 위해 아웃도어 소재를 넣었다.

와일드로즈 여성용 레이스 믹스 폴로티셔츠는 폴로 티셔츠에 라인을 살려주는 측면 디자인을 더했다. 카라 부분과 어깨에 로고와 컬러로 포인트, 등판에 레이스 원단으로 디테일도 신경 썼다.

근무 복장이 ‘자율화’ 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목깃을 없앤 셔츠를 찾는 직장인도 늘어났다. 헨리넥 셔츠는 차이나 카라와 비슷하게 목선을 살짝 올린 스타일로 노타이 열풍에 쿨비즈룩으로 주목 받고 있다.

TNGT의 스트라이프 헨리넥 크롭 셔츠는 1:1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이중 밴드칼라 부분은 그레이 컬러의 옥스포드 소재로 캐주얼함을 살렸다. 소매기장을 크롭형태로 디자인해 반소매 셔츠 대용으로도 가능하다.

카라가 넓게 펼쳐진 오픈 카라 셔츠도 헨리넥 셔츠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여유 있는 핏 연출이 가능해 파자마 셔츠로 불리며 휴가철 패션으로도 많이 찾는다.

시원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이지만 카라가 있어 세련된 느낌도 함께 연출할 수 있다.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캐주얼룩을 연출하고 싶을 때 선택하면 좋다.

마인드브릿지 오픈 카라 반팔 셔츠는 가볍고 캐주얼한 느낌의 반소매 셔츠다. 오픈 카라 디자인에 자연스러운 핏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풀버튼 여밈으로 가볍게 착용할 수 있고 다양하게 코디가 가능해 데일리룩부터 바캉스룩까지 다용도로 착용 가능하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전무는 “근무 복장 자율화를 실행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카라 형태 변형이 없어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폴로 티셔츠나 카라에 변형을 준 셔츠 등 목선을 강조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아이템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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