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오는 23일까지 창업아이템사업화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기업은 총 9곳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전문가 멘토링, 기업 IR(투자유치), 맞춤형 창엄교육 등 다양한 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사업자 등록(개인·법인)을 하지 않은 예비 창업 팀이나 3년 이내 창업기업이 신청대상이며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하는 창업선도대학에 동국대를 선택하면 된다.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는 분야별 멘토링·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창업아이템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화 실현가능성·창업자 역량 등을 평가한다.
사업설명회는 4일~18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동국대 충무로 영상센터(서울)과 고양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되며 △세부지원내용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안내한다.
이용규 동국대 창업지원단장은 “동국대는 8년째 창업선도대학을 운영하며 독보적인 창업지원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1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이후 8년 연속 대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사업화를 통해 팀장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수혜기업 중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의 사업아이템 고도화 비용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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