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4동 주민센터, 관내 아동 자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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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4동 주민센터, 관내 아동 자연 즐기기
  • 김정길 기자
  • 승인 2018.07.0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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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길 기자]  광명시 광명4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안재옥)는 지난달 30일 양평 보릿고개 마을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20명과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10명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도전! 체험 함께 떠나요~ 신나고 즐거운 외갓집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아이들이 자연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광명4동 누리복지협의체가 특성화 사업으로 마련했다.

이날 외갓집 체험에서는 송어잡기, 감자 캐기, 강정 만들기, 숲 체험 등을 하며 시골의 정취를 느끼고 옛날 어르신들의 추억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 한 학생은 “날씨가 더워 오기를 망설였는데, 막상 오니 친구들과 감자도 캐고 시원한 물에서 송어도 잡고 물놀이 할 수 있어서 오길 잘한 것 같다”고 했다.

안재옥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이런 저런 사정으로 자연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니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애영 광명4동 누리복지팀장은 “우리지역의 아이들이 더 자유롭게 문화를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동 누리복지협의체와 더 활발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해에 관내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고취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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